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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거스 히딩크(67) 감독이 러시아 안지 마하치칼라와 1년 재계약을 맺었다.
콘스탄틴 렘추코프 안지 이사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히딩크 감독과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렘추코프 이사는 “히딩크 감독을 영입할 당시 추가 계약 연장 옵션을 활용하기로 했다. 안지와 히딩크 감독 모두 이번 재계약에 만족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 11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뜻을 밝혔다. 그러나 결국 안지와 재계약을 맺으며 최소한 내년 여름까진 감독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히딩크 영입에 나섰던 파리 생제르맹(프랑스)도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후임을 찾는데 비상이 걸렸다.
[히딩크 감독.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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