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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가수 김범수를 대신해 '가요광장' 일일 DJ로 나선다.
박지윤 소속사 미스틱89 측은 1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박지윤이 다리 부상으로 입원한 김범수를 대신해 12일 방송되는 '김범수의 가요광장' 임시 DJ로 나선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스케줄 도중 다리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김범수를 대신해 이날 '가요광장' 생방송을 책임질 예정이다.
전날인 11일에는 가수 조정치와 하림이 대타 DJ로 맡아 맹활약을 펼쳤으며, 윤종신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신치림 스페셜을 만들었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박지윤은 오랜만에 진정 나들이에 나서게 됐다. 박지윤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진행자로서 KBS 라디오 청취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되어 매우 설렌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범수는 지난 10일 오후 SBS '맨발의 친구들' 촬영에 앞서 몸을 풀기 위해 트램펄린에서 점프 연습을 하던 중 발을 접질리며 무릎 부상을 당했다.
김범수는 현장에 상주하고 있던 의료진의 응급조치를 받은 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십자인대 손상으로 추정되며 현재 병원에 입원해 정확한 진단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범수의 가요광장' 임시 DJ로 발탁된 박지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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