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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씨스타(효린, 소유, 보라, 다솜) 멤버 효린이 결혼 계획을 밝혔다.
효린은 11일 오후 2시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홀에서 열린 씨스타 정규 2집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결혼은 하고 싶은 것을 다 해보고 나서 하고 싶지만 35세는 넘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MC를 맡은 전현무는 씨스타의 타이틀곡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의 첫 가사인 '서른이 넘기 전에 결혼을 할는지'와 관련해 멤버들에게 결혼 계획을 물었다.
이에 멤버들은 "백지영·정석원의 결혼식에 다녀왔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결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입을 모았다.
특히 효린은 "백지영 선배님이 웨딩 드레스를 입은 것을 보고 반했다. '나도 저렇게 예쁜 웨딩드레스 입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어머니가 결혼은 늦게 하라고 당부하셨지만 너무 늦게 하고 싶지 않다. 35세는 넘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씨스타는 신보 타이틀곡 '기브 잇 투 미'를 비롯해 수록곡 '헤이 유(Hey You)', '크라잉(Crying)', '미스 씨스타(Miss Sistar)' 등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씨스타는 13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꾸민다.
[향후 결혼 계획에 대해 밝힌 씨스타 효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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