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손연재 갈라쇼가 눈 앞에 다가왔다.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3’은 ‘사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감’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리듬체조 갈라쇼다. 15일과 16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손연재를 비롯해 전세계 유명 리듬체조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리듬체조의 루틴 연기를 선보였던 지난 갈라쇼와는 달리,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스토리
공연은 단순한 사전적 의미의 ‘사랑’이 아닌, 사랑에 대한 설렘부터 이별과 행복까지. 우리가 사랑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다양한 감정들을 뮤지컬이 가미된 옴니버스 형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여기에 각 막에 어울리는 리듬체조 스타들의 화려한 연기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명품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이적이 스토리텔러로 나서 ‘사랑’에 대한 다양한 감정들을 관객들에게 화두를 던지며 이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 리듬체조와 다양한 장르의 콜라보레이션
‘체조요정’ 손연재를 비롯해 세계적인 리듬체조 스타들은 국내에 댄스스포츠 열풍을 일으킨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의 간판스타들과 함께 리듬체조-댄스스포츠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엠넷 ‘슈퍼스타K’ 시즌4 준우승의 주역 딕펑스까지 가세한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리듬체조와 락밴드의 신나는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화끈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갈라쇼를 통해 레이디가가와 소녀시대, 싸이의 강남스타일 등 매 공연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손연재가 과연 올해에는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 기대되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다.
▲ 리듬체조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번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3’에는 대한민국 리듬체조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손연재를 비롯해, 2012 런던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리스트 그룹 러시아, 개인종합 동메달리스트 리보우 차카시나(벨라루스), 올 시즌 FIG 세계랭킹 1위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스타니우타 멜리티나(벨라루스)와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외에도 알리나 막시멘코(우크라이나), 그룹 이탈리아 등 세계적인 리듬체조의 별들이 총출동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손연재의 모교인 세종초등학교 리듬체조 팀을 비롯해 리듬체조 꿈나무들이 공연에 출연하기로 했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큰 무대를 경험하면서 세계적인 리듬체조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될 전망이다.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3’은 ‘사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감’이라는 부제로 오는 6월 15일, 16일 양일간 고양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초로 FIG 주관 월드컵 4경기 연속 메달 및 멀티 메달 획득에 빛나는 손연재(19, 연세대)를 비롯해 리보우 차카시나(벨라루스), 알리나 막시멘코(우크라이나),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스타니우타 멜리티나(벨라루스), 러시아 단체팀 등 세계 최고의 리듬체조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손연재 2012년 갈라쇼 장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