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경기도 파주시에 ‘하일성 야구장’이 들어선다.
파주시는 11일 “하일성 KBS N 해설위원 등 2명이 시에 야구장 건립을 위한 개발허가신청을 했다”라고 밝혔다. 하일성 위원이 신청한 개발허가서에 따르면 야구장 위치는 파주시 파평면 금파리 일대 12필지이며, 총 면적은 29344㎡다. 구체적으로는 야구장 2개면과 타격연습장, 박물관, 캠핑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은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있다. 서울, 경기도 지역에서 접근하기 용이하다. 하일성 위원은 야구장 일대를 테마공원으로 구축해 야구 저변 확대 및 파주시를 야구 메카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파주시 역시 하일성 야구장이 들어설 경우 시민들의 체육 및 여가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일성 야구장은 2015년 8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시와 하 위원은 이 야구장을 사회인야구 및 프로야구 2군이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야구박물관에도 다양한 자료를 전시할 예정이다.
[하일성 KBS N 야구해설위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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