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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엠넷 ‘보이스코리아2’의 우승자 이예준이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이예준은 최근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 나와 “어렸을 때부터 뚱뚱해서 늘 외모에 자신이 없었다”며 “가장 많이 나갔을 때는 몸무게가 70kg을 넘은 적도 있다. 살짝 들린 코와 큰 콧구멍도 콤플렉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코를 고쳤다”고 고백한 뒤 “코 성형 직후 우리 집 강아지가 얼굴을 쳐서 실리콘이 살짝 돌아갔다. 그래서 보수공사를 하려고 했는데 ‘보이스코리아2’에서 계속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바람에 할 시간이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예준은 또 “원래 성형수술에 부정적이었는데 지금은 성형이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에게 자신감을 주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날 녹화에는 한편 ‘보이스코리아2’의 탑4 이예준, 이시몬, 유다은, 윤성기가 나와 못 다한 얘기들을 털어놨다.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의 코러스 출신인 이시몬은 “김종진 씨를 ‘종진 형님’이라 부른다”고 했고, 유다은은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도 너무나 자연스럽게 반말을 해버린다”고 말하는 등 넘치는 끼를 보여줬다.
‘보이스코리아2’ 탑4의 녹화 분은 12일 오후 7시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방송된다.
[코 성형 사실을 고백한 '보이스코리아2' 우승자 이예준. 사진 = tvN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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