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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브래드 피트와 경복궁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11일 티파니는 영화 '월드워Z' 홍보 차 내한한 브래드 피트와 경복궁에서 깜짝 만남을 가졌다.
이어 12일 공개된 사진에서 브래드 피트는 머리를 하나로 묶고 블랙 티셔츠에 팬츠를 매치한 심플한 옷차림으로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티파니는 어깨를 드러낸 강렬한 레드 드레스와 빨간 립스틱으로 동양의 미를 뽐냈다.
이번 두 사람의 만남은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 연예'를 통해 성사됐으며 해외 스타 최초로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인터뷰가 진행됐다.
티파니는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브래드 피트와의 인터뷰를 맡게 됐으며, 이날 경복궁을 방문한 느낌, 영화 '월드워Z'만의 매력과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소감 등을 들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전언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서양 선남선녀의 만남이네요", "티파니도 예쁘고 브래드 피트도 멋지다", "사진 느낌이 합성한 것 같다. 하하", "왠지 잘 어울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월드워Z' 연출을 맡은 마크 포스터 감독과 함께 전세계 동시 개봉의 바쁜 일정 탓에 1박 2일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깜짝 만남을 가진 브래드 피트(왼)와 티파니.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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