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역시 에이스였다. 두산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연패 탈출 선봉에 섰다.
니퍼트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쾌투했다.
두산은 5회말 손시헌과 이종욱의 연속 2루타로 2점을 뽑은 게 전부였지만 니퍼트의 1실점 역투로 2-1 신승을 거둘 수 있었다. 이로써 두산은 6연패에서 탈출했다.
경기 후 니퍼트는 "팀의 연패는 생각하지 않고 던졌다. 그런 생각을 가졌다면 오늘 같은 결과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연패를 의식하지 않은 것이 호투의 비결이었음을 밝혔다.
니퍼트는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넥센을 상대로 7실점에 이어 8실점으로 무너지는 등 니퍼트답지 않은 투구가 연출됐다.
니퍼트는 오랜만에 호투를 한 것에 대해 "상대팀이 넥센이 아니었다"고 웃으면서 "초반에 직구가 높게 제구되서 낮게 던지려고 노력했고 수비의 뒷받침이 좋아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두산이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SK 경기에 2-1로 승리했다. 두산은 이번 승리로 6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로 나와 1점만 내준 두산 니퍼트가 코치와 포옹하고 있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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