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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김유미가 드라마 속 기억에 남는 대사들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5시 경기도 파주 프리즘 공단의 한 식당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극본 유성열 연출 이정효)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우 정경호, 남규리, 이재윤, 김유미 등이 참석했다.
김유미는 '무정도시' 촬영 중 힘든 부분에 대해 "굉장히 많은 인물들과 부딪히는데 한 톤으로 감정선을 잡고 가야하니까 그걸 찾아가는 데 힘이 든다"며 "이 인물과는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등을 작가 선생님에게 물어보면서 감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센 대사들이 많아 힘들기도 하다. 지금 생각나는 대사는 '너 나한테 양악수술 받아볼래?'라는 대사인데 남자에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여자 캐릭터가 얼마나 되겠나 싶기도 하다. 할 수 있을 때 열심히 해야겠다 싶어 연습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밖에도 김유미는 기억에 남는 대사로 6회에서 진숙이 어린 시현에게 했던 '명심보감해. 입맛이 후지면 인생도 후져지는거야'라는 대사를 꼽았다.
그는 "이 대사를 과거에 시현에게 하고 이후에 소주를 마시는 수민에게도 한다. 이런 장면들이 재밌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무정도시'는 악명 높은 마약조직을 무대로 활약하는 언더커버(첩보활동을 위해 잠입한 첩자)와 그들을 쫓는 경찰조직의 숨 막히는 사투 속에 세 남녀의 엇갈린 운명과 사랑을 그리는 작품이다. 오는 17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배우 김유미. 사진 = JTB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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