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맞대결을 앞둔 한국과 이란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이란 케이로스 감독은 13일 페르시안풋볼을 통해 최강희 감독을 비난했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전을 마친 후 이란과의 최종예선 최종전에 대해 "원정가서 푸대접을 받았고 경기장에서도 안좋았던 상황들을 선수들이 기억한다"며 승리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란 언론들은 '최강희 감독이 이란의 비매너에 대해 설욕하려 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최강희 감독은 한국 대표팀이 이란에서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면서도 "하지만 이란은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특히 "최강희 감독은 이란에게 모욕을 줬다"고 강조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이란보다 우즈베키스탄이 월드컵에 진출하면 좋겠다'는 뜻을 나타낸 최강희 감독에게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유니폼을 선물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한국은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서 4승2무1패(승점 14점)의 성적으로 오는 18일 울산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최종전서 무승부만 거둬도 자력으로 조 1위를 확정하며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반면 조 2위 이란은 자력 월드컵 본선 직행을 위해선 한국에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황이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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