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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故 마이클 잭슨이 '죽음의 콘서트'를 강행하려 한 이유가 새 집을 사기 위한 것이란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 그의 가수 경력과 화려한 엔테테인먼트 이력으로 보아 수천억, 수 조원 이상의 돈을 번 것으로 알려진 잭슨으로서 쇼킹한 얘기.
미국의 연예가십사이트 TMZ는 마이클 잭슨이 지난 2009년 초 그토록 아프고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디스 이즈 잇(This Is It)' 투어 콘서트를 하려한 이유가 자산의 아이들을 위한 새 집을 사주기 위해 돈이 필요해서였다는 법정증언이 나왔다고 12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12일 열린 (마이클 잭슨의) 과실치사 사망사건에 대한 재판에서 당시 공연 주최사 AEG의 책임자인 랜디 필립스가 법정에 나와 "잭슨이 세 아이가 라스베가스와 LA 벨에어 호텔을 오가며 '방랑자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고 울면서 나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잭슨은 이때문에 아이들과 가족들이 '우리들만의 것'이라고 부를 수 있는 새 집을 원했고, 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디스 이즈 잇' 공연을 통해 큰 돈을 벌어야 했다는 것.
필립스는 이 말을 할때 잭슨과는 매우 감정적이었고, 둘은 또 울었다고 전했다. 다음날 필립스가 잭슨을 다시 만났을때, 잭슨은 4만 평방피트의 크기에 당시로 9300만 달러를 호가하는 집을 찍어놓고 왔다고 한다. 하지만 필립스는 당시 그곳에 거액의 재산을 날리기에는 가격이 너무 터무니없다고 얘기해 주었다고 한다.
결국 마이클 잭슨은 새 집 사는 꿈을 못 이루고, 셋집에서 그대로 눈을 감고 말았다.
[故 마이클 잭슨.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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