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亞투어 서울 공연 5분만에 '전석 매진'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인기그룹 신화의 아시아 투어 서울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

신화 소속사 신화컴퍼니 측에 따르면 오는 8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화의 ‘2013 GRAND FINALE THE CLASSIC in SEOUL’ 콘서트가 12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한 뒤 불과 5분 만에 2만 7000석이 매진됐다.

신화컴퍼니 측은 “예매 시작과 함께 순식간에 몰려든 동시 접속자들로 인해 인터파크의 서버가 마비되고 접속이 불가한 상태가 되는 등 긴급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신화는 이번 공연에서 체조경기장 사상 좌우로 가장 넓은 무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공연장 전체를 활용하는 돌출 무대를 구성하는 등 관객들과 최대한 가깝게 공감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만들고 있다.

신화컴퍼니 측 관계자는 “2013 아시아투어의 피날레를 서울 콘서트로 장식할 수 있어서 신화 멤버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도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지난 3월에 있었던 데뷔 15주년 기념콘서트와는 또 다른, 모든 면에서 새로울 멋진 공연을 준비 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화는 한편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중국 상해에서 아시아 투어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인 서울 공연을 매진시킨 인기그룹 신화. 사진 = 신화컴퍼니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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