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류현진, 2피안타 후 병살 유도로 1이닝 무실점
2013-06-13 11:17:45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연속 안타를 허용했으나 병살타를 유도하며 위기관리 능력을 뽐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아이몬드백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초 위기를 실점없이 넘겼다.
류현진은 첫 타자 AJ 폴락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제라르도 파라와 폴 골드슈미트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1, 2루에 몰렸다. 하지만 애리조나 4번 타자 코디 로스에게 4구째 낮은 슬라이더로 땅볼을 유도, 직접 타구를 잡아 병살로 연결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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