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3', 가슴 괴사된 리틀맘…"남편이 버릴까 두려워"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출산 후 심각한 유선염을 앓은 후 가슴 한쪽이 괴사된 21세 어린 엄마가 등장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3' 녹화에는 18세에 아기를 출산하고 유선염이 심해져 가슴 한쪽을 잃은 21세 리틀맘의 사연이 소개됐다.

21세 리틀맘에 따르면 남편은 현재 군대를 간 상태로 두 사람은 아직 혼인신고도 하지 못했다. 의뢰인은 "잃어버린 여성성 때문에 '언젠가 남편이 자신을 버리지 않을까'하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 출연진을 안타깝게 했다.

MC 황신혜는 청순한 외모를 지닌 의뢰인에게 "'렛미인' 시즌 사상 최고의 미녀 의뢰인"이라고 칭찬하며 용기를 북돋았다.

이어 황신혜는 "꼭 내 딸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말했고, 김준희 역시 "같은 여자로서 가슴이 아프다"며 눈물을 흘렸다.

21세 리틀맘의 변신이 그려질 '렛미인3'는 13일 밤 11시 방송된다.

[가슴 한 쪽이 괴사된 21세 리틀맘.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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