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日 정규앨범 발매 첫날 오리콘 3위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의 일본 새 정규 앨범 ‘레이티드-FT’(RATED-FT)가 12일 발매 첫 날 오리콘 앨범 데일리 차트 3위에 올랐다.

데일리 차트 1~20위중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FT아일랜드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1, 2위는 올해 결성 25주년을 맞이한 일본 대표 록밴드 B’z의 베스트 앨범 2장이 나란히 차지했다.

‘레이티드-FT’ 앨범에는 타이틀곡 ‘프리덤’(FREEDOM)을 비롯해 리더 최종훈의 자작곡 ‘홀드 마이 핸드’(Hold My Hand), 이홍기의 ‘블랙 초콜릿’(Black Chocolate)과 ‘오렌지색 하늘’, 이재진의 ‘타임 투’(Time to) 등 멤버들의 자작곡 포함 총 11곡이 담겨있다.

특히 이홍기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자작곡 두 곡을 공개했다.

FT아일랜드는 한편 오늘 15일부터 일본 7개 지역에서 총 11회에 걸쳐 대규모 아레나 투어 공연을 연다.

[일본 새 정규 앨범으로 발매 첫 날 오리콘 데일리 차트 3위에 오른 FT아일랜드. 사진 = FNC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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