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비스트, '괜찮겠니' 이어 2연타 가능할까?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오는 7월 컴백을 앞두고 대규모 팬 이벤트를 펼치는 비스트가 두 번째 타이틀 곡 ‘I’m Sorry’의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13일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이번 재킷 이미지는 새롭게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신곡 ‘I’m Sorry’의 애절한 분위기를 예고함과 동시에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비스트는 오는 15일 밤 10시를 기해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두 번째 타이틀곡의 음원을 공개하며 첫 번째 타이틀곡 ‘괜찮겠니’에 이어 2연타를 노린다.

앞서 비스트는 지난달 29일 공개된 ‘괜찮겠니’로 발매 직후부터 국내 9개 음원 차트를 올킬하는 저력을 보이는 가 하면, 방송 활동 등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주간 차트 1위, 지상파 음악순위프로그램 1위에 오르며 위력을 입증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비스트 특유의 서정성을 바탕으로 색다른 비스트표 발라드의 계보를 이을 이번 신곡 ‘I’m Sorry’는 ‘괜찮겠니’에 이어 절절한 스토리라인이 인상적인 곡으로, 일상 속에 묻어나는 후회와 헤어짐에 대한 아픔을 그린 솔직한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이별송을 만들어냈다는 평이다.

한편 비스트는 ‘I’m Sorry’의 음원 공개에 앞서 먼저 15일 오후 8시 서울 강남 마루공원에서 펼쳐지는 팬 이벤트 ‘뷰티 모여 프로젝트’에서 최초로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음원이 아닌 무대로 직접 이뤄지는 신곡의 론칭이라는 특별한 방식으로 소개하며 여타 그룹과는 차별화를 뒀다.

[비스트(위)의 두 번째 타이틀곡 재킷 이미지. 사진 = 큐브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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