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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정아, 주연, 유이, 레이나, 나나, 리지, 이영, 가은)멤버 유이가 첫 사랑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애프터스쿨은 1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6번째 맥시 싱글 앨범 '첫사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멤버들은 앨범 제목이자 타이틀곡 제목인 '첫사랑'과 관련 "첫사랑이 느낌이 어땠냐"는 질문에 각자의 첫사랑을 회상했다.
유이는 "혼자 좋아했던 짝사랑이 있었다. 계속 혼자 좋아만 하다가 고백을 해볼까 했는데 지금 생각에 그 분한테는 여자친구가 있었다. 그래서 너무 슬퍼서 울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뮤비를 보시면 제가 우는 장면이 나온다. 당시 화도 나고 그랬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주연은 "저희 노래 가사에 보면 '왜 이리 아픈 건가요'라는 가사가 있다. 그게 딱 제 얘기 같더라. 제 첫사랑은 아픈 것으로 남았다"고 말했고, 리지는 "첫 사랑은 제 사랑에서 최고의 경험을 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아직도 첫사랑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생각한다"고 독특한 생각을 전했다.
첫 사랑을 안 해봤다는 막내 가은은 "뭔지 정확히 잘 모르겠다. 언니들을 보면 풋풋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 마음에 화를 담고 있는 분도 있다. 저한테는 '첫 사랑 너 이놈'이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레이나는 "제가 생각하는 게 첫사랑인지 모르겠지만, 그게 첫사랑이라면 봄 느낌, 풋풋한 느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나나는 "첫사랑이라고 생각하면 굉장히 기분이 좋고 되게 즐거운 추억이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도 그렇게 표현했다"고 마무리했다.
이번 타이틀곡 '첫사랑'은 애프터스쿨과 '너 때문에'를 작업했던 용감한 형제와 재회해 탄생했다. 펑키하고 그루브한 사운드에 감성적이고 아련한 보이스 컬러를 입혀 매혹적인 음악색을 보여줬다.
애프터스쿨은 특히 컴백에 앞서 폴 아트를 선보일 것을 예고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폴 아트는 댄스와 스포츠가 결합된 장르 중 하나로 폴을 이용해 신체의 아름다운 선을 표현하는 고차원적 예술이다. 이를 위해 애프터스쿨은 약 6개월간 합숙 훈련을 거쳤다.
신곡 '첫사랑'을 공개한 애프터스쿨은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에 오른다.
[첫사랑의 느낌을 전한 애프터스쿨 가은, 레이나, 나나, 유이, 정아, 주연, 리지, 이영(아래 왼쪽부터),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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