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각시' 이종수 "두명의 여배우와 베드신, 힘들었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종수가 구지성, 한소영과의 베드신 소감을 전했다.

이종수는 13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진행된 영화 '꼭두각시' 기자 시사 및 간담회에서 "구지성, 한소영 모두와 베드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종수는 "두 여배우와 모두 베드신이 있었다. 정말 힘들었다"며 "구지성과는 욕망을 해소하기 위한 베드신이었다. 사소한 키스조차 하지 않는 정사다"고 말했다.

이어 "구지성에게는 욕망이 앞섰다는 것을 좀 더 잘 보여주기 위해 행위 도중 구지성의 얼굴을 밀쳐내기도 했다. 한소영과는 사랑이 담긴 베드신을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꼭두각시'는 알 수 없는 환영을 보는 매혹적인 여인 현진과 그녀에게 위험한 최면을 거는 의사 지훈의 치명적 파국을 그린 19금 공포 스릴러다.

구지성이 매혹적인 여인 현진 역을 맡았으며, 이종수가 의사 지훈 역을 맡았다.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구지성, 이종수, 한소영.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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