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이만수 SK 감독이 외국인투수 조조 레이예스의 호투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 감독은 13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전날(12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8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한 레이예스를 언급했다.
레이예스는 8회까지 두산 타선을 2점으로 틀어 막고도 SK가 1-2로 패해 완투패를 입고 말았다. 최근 부진을 씻어낸 호투였고 123구를 던지며 에이스로서 긴 이닝을 소화한 것은 분명한 수확이었다.
전날 이 감독은 8회말 2사 후 마운드로 직접 올라가 레이예스와 이야기를 가진 뒤 다시 덕아웃으로 돌아왔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본인의 의사를 묻기 위해 마운드에 올라갔다"고 밝히면서 "한계 투구수에 도달할 것 같아 체크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의 방문에도 레이예스는 "더 던지겠다"는 의사를 표현했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쳐 이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 감독은 "레이예스가 '1타자만 더 던지겠다'고 했다. 그래서 고마웠다"고 밝혔다.
레이예스의 호투에 반색한 이 감독은 "제구가 좋았고 빨리빨리 승부하는 게 많았다. 전체적으로 안정적이었다. 졌지만 여러 수확이 있었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레이예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