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올 시즌 '비룡 군단'은 아직 날개를 펼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2일 잠실 두산전에서 1-2로 석패하고 23승 27패 1무(승률 .460)를 기록, 7위에 처져 있다.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앞으로 SK에 가세할 추가 전력은 누가 있을까.
이만수 SK 감독은 13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향후 가세할 수 있는 선수들을 이야기했다.
"투수 중에는 박정배, 최영필이 있고 야수는 나주환과 정근우가 있다"고 밝힌 이 감독은 시일 내 가세할 수 있는 선수로 박정배, 최영필 등 베테랑 투수 2명과 나주환, 정근우 등 경험 많은 내야수 2명을 꼽았다.
가장 먼저 복귀할 수 있는 선수는 정근우가 꼽힌다. 이 감독은 "정근우는 열흘 뒤면 올라올 거라 기대한다. 정근우가 빠진 상태에서도 성적이 괜찮아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정근우는 지난 7일 문학 한화전을 앞두고 어깨 부상 여파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지난 해 4승 3패 3홀드 평균자책점 3.14를 거두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던 박정배는 아직 올 시즌 1군 등판 기록이 없다.
이 감독은 "박정배는 2군에서 던지는 중이다"라고 밝히면서 "아직 연투는 무리라고 한다. 본인도 아직 작년 만큼은 잘 되지 않는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감독은 "이명기와 한동민은 좀 더 기다려야할 것"이라고 덧붙여 두 선수의 공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명기는 지난달 8일 문학 두산전에서 수비를 하던 도중 펜스에 충돌, 왼 발목 부상을 입었고 한동민은 지난달 25일 잠실 SK전에서 타구를 잡으려다 김강민과 충돌, 오른 무릎 부상을 당했다.
[이만수 감독과 하이파이브하는 정근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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