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 공격진이 이란전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대표팀은 13일 오후 파주NFC에서 90분 남짓 훈련을 소화하며 오는 18일 울산에서 치르는 이란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최종전을 대비했다. 한국은 이란과의 최종전서 무승부만 거둬도 조 1위로 월드컵 본선 직행을 확정한다.
대표팀의 공격수 김신욱(울산)은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승리로 장식했던 홈구장인 문수경기장에서 이란전을 치른다. 김신욱은 "울산에서 150경기를 뛰었기 때문에 설레인다"며 "팬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곽)태휘형, (이)근호형 등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특히 "울산팬들과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올 것이다. K리그 흥행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울산팬들은 (손)흥민이보다 나를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 울산시내에 나가면 팬들은 나를 알아보지만 응원은 모두 흥민이에게 보낸다"며 단짝인 손흥민(함부르크)에게만 응원이 집중되는 것에 대한 농담을 던졌다.
김신욱은 이란전에 대해 "기선제압을 해야 한다. 정신적인 것부터 우즈베키스탄전과 다르게 준비해야 한다. 앞에서 강하게 압박해 흥민이와 (이)동국이형이 골을 넣을 수 있게 하겠다"는 각오도 나타냈다.
지난해 울산에서 활약한 공격수 이근호(상주상무) 역시 "오랫만에 울산에 가서 기대된다"며 "울산에 있는 식구들도 볼 수 있다. 재미있을 것 같다. 울산팬분들이 많이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대팀 이란에 대해선 "예전부터 강팀이었다. 아시아 톱인 팀이다"면서도 "마지막 경기서 좋은 모습으로 승리하겠다"고 전했다.
이청용(볼튼)은 "이란에 패한 것이 있지만 다른 경기와 크게 다르지 않게 침착하게 하겠다. 무승부만 거둬도 되는 경기는 방심하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 늘 하던대로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욱]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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