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괴물투수' 류현진(26·LA 다저스)의 등장송 '코리안 몬스터(Korean Monster)'가 온라인을 통해 출시됐다.
'코리안 몬스터'의 제작사 알앤알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류현진 선수의 등장송은 13일 오전 11시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류현진 선수의 등장송 '코리안 몬스터'는 지난 4월 2일 동영상 커뮤니티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티저가 선공개돼 국내 야구팬은 물론 메이저리그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곡은 지난 5월 류현진이 첫 완봉승을 거두었을 때에도 다저스 스타디움에 울려 퍼져 감동을 더했다.
국내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코리안 몬스터'는 아리랑 멜로디로 시작하는 힙합 장르가 결합된 곡으로 상당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O.S.T '겨울사랑'을 만든 작곡가 백민혁과 제드(JED)가 공동 작곡한 곡이다.
노래는 '사랑의 숲에서 길을 잃다'로 데뷔해 지난 5월 임창정이 피처링한 신곡 '피아노'로 컴백한 제드가 불렀고, 다양한 뮤지션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에 알앤알코퍼레이션 김준기 팀장은 "류현진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제작된 음원으로 노래를 듣고 류현진 선수가 더 힘내서 경기에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현진은 13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실점을 기록했지만 불펜진의 난조로 시즌 7승에 실패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