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오브 스틸', 개봉 첫날 '은위' 잡고 박스 1위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맨 오브 스틸'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맨 오브 스틸'은 개봉 첫날인 13일 하루 동안 17만 899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17만 9925명이다.

'맨 오브 스틸'은 개봉 전 사전 예매율에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슈퍼맨이 과연 김수현의 흥행돌풍을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으며, 그 결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던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누르고 1위에 등극했다.

이날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15만 122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앉았다. 누적 관객수는 421만 3962명을 기록했다.

'스타트랙 다크니스' '무서운 이야기2'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이 그 뒤를 이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맨 오브 스틸' 포스터. 사진 = 위너 브러더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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