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고성현, 인도네시아 슈퍼시리즈 男복식 8강행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조가 순항했다.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고성현조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이사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3 인도네시아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16강전서 리성무-짜이자신(대만)조에 2-0(21-11, 21-18)으로 승리했다. 이용대-고성현 조는 14일 가무라 다케시-소노다 게이고(일본)조와 준결승전 진출을 놓고 겨룬다.

신백철-유연성 조도 16강전서 마니퐁 종짓-니핏폰 푸앙푸아페치(태국) 조를 2-1(21-14, 19-21, 21-13)로 이겼다. 신백철-유연성 조는 14일 율리안토 찬드라-마르키스 키도(인도네시아)조와 8강전을 갖는다.

여자단식 16강전서는 배연주(KGC인삼공사)가 데시 헤라(인도네시아)를 2-1(21-13, 17-21, 21-12)로 누르고 8강전에 올라갔다. 배연주는 14일 쉐뤼르(중국)와 8강전을 갖는다. 그러나 여자복식에 출전한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대)조, 이소희(대교눈높이)-신승찬(삼성전기)조, 혼합복식에 출전한 신백철-장예나조, 유연성-엄혜원(한국체대)조는 16강전서 탈락했다.

[이용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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