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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조정석과 아이유가 기차 데이트를 즐긴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촬영현장에서 연인 포스 물씬 나는 조정석과 아이유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극 중 순신(아이유)과 준호(조정석)는 현재 내기와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사이가 멀어진 상태다. 하지만 서로에게 미련이 남은 두 사람의 모습을 지난주 뮤지컬 관람 장면을 통해 엿볼 수 있었다.
준호는 영훈(이지훈)과 함께 뮤지컬 관람을 하러 온 순신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고, 그 동안 쌀쌀맞았던 순신 역시 뮤지컬을 보다가도 미련이 남은 눈빛으로 준호를 바라보곤 해 이들의 러브라인이 언제 다시 점화 될지 관심을 불러 모았다.
그런 가운데 영훈과 함께 MT를 떠났던 순신이 내기사건 이후 처음으로 준호와 친밀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연인 같은 모습은 오히려 내기 사건 전보다 더 가까워진 듯 보인다.
극 중 아이유와 조정석은 아궁이 앞에서 포즈를 취하거나, 장작더미에서 모델 포즈를 취하며 서로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고,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이벤트 촬영에 응해 연인처럼 브이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스스럼없이 아이유의 손목을 잡은 조정석의 대범한 스킨십이 눈에 띈다.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순신의 태도와 스스럼없이 스킨십 하는 준호의 모습은 소강상태였던 순신과 준호의 러브라인에 변화를 예고하는 듯하다.
아이유와 조정석 역시 "러브라인이 많이 진전되었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조정석과 아이유의 기차 데이트 모습이 담긴 '최고다 이순신'은 오는 15일 방송될 예정이다.
[기차 데이트를 즐긴 조정석과 아이유.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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