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마이클스, 18일 입국…팀 훈련 합류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데이비드 마이클스가 SK 선수단에 합류한다.

서울 SK 나이츠의 귀화혼혈선수인 데이비드 마이클스(23, 198cm)가 오는 18일 오전 5시에 KE006편을 이용,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네덜랜드 리그 챔피언 결정전을 마치고 미국 라스베가스 집에서 휴식을 취했던 마이클스는 이날부터 바로 팀 훈련에 합류한다.

마이클스는 미국 위트먼대학을 졸업한 포워드로 2012년 포츠머스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에 참가해 평균 7.3점, 3.3리바운드, 2.0스틸을 기록한 바 있다. 2012-13시즌에는 네덜랜드 1부리그 리오와든 소속으로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46경기에 출전, 9.8점, 3.7리바운드, 1.2어시스트, 1.8스틸, 3점슛 성공률 33.7%을 기록하며 팀을 정규리그 4위,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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