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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오만석과 조성하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출연을 고심 중이다.
오만석의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와 조성하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마이데일리에 "오만석과 조성하가 '왕가네 식구들' 출연 제의를 받고 조율 중이나 아직 확정되진 않았다"고 밝혔다.
'왕가네 식구들'은 세 자매와 사위들이 겪는 '처월드'를 큰 줄기로 부모의 편애에 대한 자식들의 갈등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2TV '수상한 삼형제'에서 호흡을 맞춘 진형욱 PD와 문영남 작가가 또 다시 콤비를 맞추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왕가네 식구들'은 '최고다 이순신' 후속으로 오는 8월 31일 첫 방송된다.
['왕가네 식구들'에 출연을 고심 중인 오만석과 조성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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