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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자동차로 롤러코스터를 탄 김진표가 이번에는 50미터를 날아가서 착지하는 엽기적인 스턴트에 도전했다.
케이블 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4’(이하 탑기코4)의 연출을 맡고 있는 서승한 PD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 탑기어코리아 MC들의 흔한 패기”라는 글과 함께 촬영 현장에서 휴대폰으로 촬영된 20초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쉐보레의 미니 SUV 트랙스 차량이 구름판을 이용해 약 50M 가량을 공중에서 날아간 후 착지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서승한 PD는 “이 영상은 23일 방송 예정인 ‘탑기코’ 7화 녹화 도중 한 스텝에 의해 찍힌 것”이라며 “대역 없이 MC 김진표가 직접 차를 몰았다”고 밝혔다. 이어 서승한 PD는 “제작진이 도전을 만류했으나 김진표가 강한 자신감을 보여서 직접 미션에 도전했는데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착지 당시 사고가 나는 줄 알고 눈앞이 캄캄했었다. MC 김진표의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표가 50미터 점프에 도전한 영상(위), 김진표. 사진 = XTM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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