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롯데가 1999시즌을 추억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14일 "오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챔피언스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챔피언스데이 행사는 '응답하라 1999'라는 테마로 1999시즌 당시 활약한 레전드 선수들을 초청하고 기념 팬사인회,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경기 입장권 예매시 1, 3루 지정석과 외야자유석은 1999원으로 판매한다. (단, 현장 구매시 2,000원) 또한 테이블석은 종전 챔피언스데이 요금과 동일한 반값 할인을 적용한다.
예매 오픈은 15일 낮 12시부터 구단 티켓예매사이트(ticket.giantsclub.com)를 통해 실시하며 행사 세부내용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1999시즌 롯데자이언츠는 드림리그(양대리그제)로 75승 52패 5무(승률 0.591)를 기록하며 준우승을 달성했다. 화끈한 공격야구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당시 플레이오프는 롯데 팬들 사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명승부로 손꼽는 경기이기도 하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엠블럼]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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