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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용대-고성현 조와 유연성-신백철 조가 인도네시아 슈퍼시리즈 준결승전서 격돌한다.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조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겔로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복식 8강전서 가무라 다케시-소노다 게이고(일본)조를 2-0(21-19, 21-11)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세계랭킹 26위를 달리는 유연성(국군체육부대)-신백철(김천시청) 조는 알벤트 율리안토 찬드라-마키스 키도(인도네시아) 조에 2-1(19-21, 21-14, 21-17)로 역전승을 따내며 준결승전에 올랐다. 이용대-고성현 조와 유연성-신백철 조는 15일 준결승전서 맞붙는다.
여자단식 8강전에 나선 배연주(KGC인삼공사)는 세계랭킹 1위 리쉐루이(중국)에게 0-2(10-21, 12-21)로 완패하며 준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이용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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