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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조가 인도네시아 슈퍼시리즈 결승전에 올라갔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고성현 조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이사 자카르타 이스토라 겔롤라붕 카르노에서 열린 남자복식 준결승전서 세계랭킹 26위 유연성(국군체육부대)-신백철(김천시청)조에 2-0(21-13, 21-16)으로 이겼다. 이용대-고성현 조는 16일 모하마드 아흐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조와 결승전을 갖는다.
이용대 고성현 조는 초반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다 연이어 공격에 성공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선 유연성-신백철 조의 반격도 거셌다. 그러나 이용대-고성현 조는 경기 막판 연속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용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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