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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지상파를 섭렵했다.
엑소는 1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정규 1집 타이틀곡 '늑대와 미녀'로 허각&정은지 '짧은 머리', 범키 '미친 연애'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위 발표 후 엑소는 "뜻깊은 상 진짜 감사하다. 이수만 사장님, SM 식구들 파이팅. 엑소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엑소는 앞서 14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데뷔 후 첫 1위를 차지해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1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3일 엑소는 정규 1집 앨범 'XOXO(Kiss&Hug)'를 공개 타이틀곡 '늑대와 미녀'로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6월 22일자)에서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가 하면, 한터차트, 핫트랙스 등 각종 국내 음반판매량 집계 주간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대만의 음반판매량 집계 차트인 FIVE MUSIC 한일차트 주간 1위(5월 31일~6월 6일), 일본 대형 음반체인점 타워레코드 주간차트(6월 3일~6월 9일) 2위 등 국내와 해외를 넘나들며 승승장구 중이다.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한 엑소.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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