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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개그맨 배칠수가 세차광택남으로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다.
지난 주부터 총 4회를 연예인 특집으로 방송 중인 ‘화성인’은 첫 회 사유리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어 2탄에 세차광택남으로 출연한 배칠수는 배칠수는 샤워 시간은 단 4분이지만 세차 시간은 기본 4시간에 달할 정도로 자동차를 끔찍하게 아꼈다.
그는 더러운 차만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 탓에 이웃의 차를 허락도 받지 않은 채 직접 세차한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세차에 열중하다 스케줄에 늦어 민망했던 일화를 속 시원히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 날 배칠수는 96년 식으로 현재는 단종됐지만 180만원에 구입해 무려 2000만원 어치의 튜닝을 감행한 애마를 방송 최초로 공개해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또, 차를 타기 위해서는 신문지로 방석을 깔고 앉아야 하는 것은 물론 자녀에게 무조건 타기 전에 발 박수를 쳐 신발을 깨끗이 하는 교육을 시키는 모습 등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배칠수는 세차 전문가답게 스튜디오에서 더러운 폐타이어를 직접 닦는 미션을 수행하다 MC 이경규로부터 “전용 운전기사로 취직시키고 싶다”는 즉석 제안을 받기도 했다. 방송은 18일 오후 8시.
[배칠수. 사진 = CJ E&M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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