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를 맞아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는 당구와 바둑, 댄스스포츠 등 실내경기와 킥복싱 등 무도게임이 합쳐진 국제대회이다.
SK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열리는 제4회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의 자원봉사자, 홍보단, 임직원 및 가족, 다문화가정 등 2천여명을 문학야구장으로 초청해 야구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 중 이닝간 교체타임에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 관련 퀴즈를 출제하여 정답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날 임직원 자녀 18명과 홍보단 10명은 SK 와이번스의 선발 출장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나설 때 동행하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와 선발 출장 선수들과 직접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에 각각 참여한다.
애국가는 인천광역시 공무원 합창단 20명이 제창하며, 경기 전 시구와 시타는 2013 미스코리아 선(인천 진) 한지은 양과 송영길 인천시장이 각각 맡는다.
[사진=SK 와이번스 엠블렘]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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