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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짝' 여자 2호로 출연한 배우 지유가 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에 빠졌다.
미인대회 특집으로 꾸며진 SBS '짝' 애정촌 52기의 최근 녹화에는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출연중인 배우 지유(하이틴 잡지 모델 선발대회 2등)와 걸그룹 LPG 멤버이자 현재 가수로 활동 중인 허윤아(2002년 미스코리아 경기 선)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유는 지난 12일 방송분에서 예쁜 외모로 애정촌 남자들을 술렁이게 했다. 그런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남자들의 경쟁이 시작됐다. 그 주인공은 유도선수 남자 1호와 고려대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남자 5호였다.
이날 남자 1호는 중형 자동차를 뛰어넘으며 운동신경을 자랑했다. 이에 뒤질세라 남자 5호는 4단 텀블링을 시도했다. 하루에 운동을 7시간 하는 남자 1호와 하루에 책을 7시간 보는 남자 5호의 경쟁이 흥미롭다.
남자들의 구애 속에 여자 2호는 만나고 싶은 남자가 있다. 그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4살 때 아버지가 암에 걸리셨다. 3개월밖에 못 산다고 선고를 받았는데 아버지라는 책임감에 암 선고를 받고도 일하셨다. 그런 책임감 강한 아버지를 둔 덕인지 나도 그런 남자를 찾는다"고 말했다.
여자 2호의 선택은 19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짝' 여자 2호 지유.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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