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1년간 돌출입 교정 '확 바뀐 전후사진'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돌출입 교정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18일 오나미 측 관계자에 따르면 오나미는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된 튀어나온 입 부위를 치과 치료를 통해 바꿔나갈 예정이다.

오나미는 지난 4월 이미 교정을 시작했고, 향후 1년간 여성스러움, 음식 씹기, 발음 3가지를 고쳐나간다.

담당 치과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는 오나미의 시뮬레이션 사진을 보면 돌출입이 정상적으로 바뀌어 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이는 모르페우스라는 3D 첨단 의료장비를 통해 가상 전후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치과 측은 "평소 오나미가 여성스런 외모를 동경했으며 연예인으로서 발음 문제와 음식 씹는 문제 등을 고민했다. 상담을 통해 '투명 교정'을 통한 돌출입 교정을 결심하게 됐다"며 "본인도 가상 전후 사진을 보고 만족을 표했다"고 전했다.

오나미의 돌출입 교정은 발치(치아를 빼어내는)를 통한 교정방법으로 알려졌다. 발치를 하면 불가하다는 기존 투명 교정법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발치와 투명 교정이 한번에 이루어지는 교정법이다.

또한 오나미가 시술한 투명교정은 교정장치가 투명해 보이지 않아 연예인으로서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문제가 없다.

성형수술이나 양악수술아닌 치아 교정을 통해 돌출입을 극복하려는 오나미가 공개된 사진처럼 많은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나미의 돌출입 교정 전후 사진. 사진 = 담당 치과 홈페이지]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