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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오종혁이 해병대 전역 후에도 버리지 못한 습관에 대해 밝혔다.
오종혁은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전역 후에도 다나까 말투를 계속 쓰게 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오종혁은 "지금은 군기가 많이 빠졌지만 전역 초반에는 다나까 말투 때문에 고생했다. 특히 어른들을 대할 때 자동으로 다나까 말투와 부동자세가 나온다"고 말했다.
오종혁은 또 "누가 '오종혁'이라고 이름을 부른 것도 아니고 '쫑구야'라고 불렀는데 '이병 오종혁'이라고 한 적도 있다. 뒤에서 누가 부르면 그렇게 된다"고 전역 후유증을 밝혔다.
오종혁은 지난 2월 22일 해병대 1사단 수색대대에서 전역했다.
[군대 후유증을 전한 오종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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