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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악동 저스틴 비버(19)가 그새 또 일을 저질렀다.
미국의 가십온라인뉴스 TMZ는 저스틴 비버가 17일 밤(현지 시간) 자신의 악명높은 흰색 페라리 승용차로 파파라치 사진기자를 치고 도망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은 밤 11시 45분경 LA 선셋 블레바드의 유명 코미디 클럽인 '래프 팩토리(Laugh Factory)'를 나오던 길이었다. 비버의 차에는 조수석에 친구 릴 트위스트가 타고 있었고, 수 명의 파파라치가 이들을 찍기 위해 주차장에 진을 치고 있었다.
저스틴은 운전석에 앉아 사진기자들에게 방해하지 않도록 모션을 취한 뒤 이내 차를 출발시켰다. 이때 비버의 페라리차와 주차된 다른 차 사이에 한 파파라치가 끼이고 만 것. 그러나 저스틴 비버는 차를 멈추지 않았다. 저스틴이 사진기자가 다친 사실을 아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부상한 파파라치는 치료를 위해 곧 앰불런스를 불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목격자들은 파파라치가 다리 부상을 입은 것 같다고 전했다.
저스틴 비버는 올해초 집이 있는 베벌리 힐스 주택가서 한밤중에 그의 페라리 승용차를 몰고 시속 200Km 이상 모는 소동을 벌여 인근 주민들로부터 고발당한 적이 있다.
[미국 가수 저스틴 비버.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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