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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김보민 아나운서가 남편이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남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여기는 울산입니다.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 모를, 뛸 수도 안 뛸 수도 있지만 서우 아빠 김남일 선수를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 팀과 진공청소기 김남일 선수를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남일 선수가 속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날 오후 9시부터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에서 진행되는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이란과의 경기를 진행중이다.
김보민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꼭 이기자" "힘을 내길 바란다" "언제나 응원한다" "대한민국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란과의 경기를 앞두고 응원 메시지를 전한 김보민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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