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토] 이란 골키퍼 '골은 아니겠지'

[마이데일리 = 울산 한혁승 기자] 이란 골키퍼가 18일 저녁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마지막 8차전 한국-이란 경기에 수비수가 난전 속에 걷어낸 공을 바라보고 있다.

한국은 4승2무1패(승점 14점)의 성적으로 조 1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자력 조 1위를 확정하며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반면 조 2위 이란은 한국에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자력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

한국은 이란과의 역대전적에서 9승7무10패로 뒤져있을 만큼 그동안 쉽지 않은 승부들을 펼쳐왔다. 월드컵 본선행 9부능선을 넘은 한국이 승리가 절박한 이란에 설욕전을 펼치며 브라질월드컵행을 자축할 수 있을지 관심받고 있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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