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울산 안경남 기자]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오른 한국 축구대표팀에 수십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2일 월드컵 본선이 확정될 경우 자체규정에 따라 등급별로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최강희 감독은 가장 많은 보너스인 1억5000만원을 받는다.
또한 최종예선 1경기 이상을 출전한 선수들과 4차례 이상 대표팀에 소집된 선수들도 규정에 따라 보너스를 차등 지급 받는다. 지급액은 총 2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여도에 따라 A급 선수에게는 1억원, B급 선수에게는 8000만원, C급에는 6000만원, D급은 40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이 중 이동국, 곽태휘, 정성룡 등은 A급 대우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코칭스태프에선 최덕주 수석코치가 1억2000만원, 나머지 코치진은 8000만원~1억원이 지급된다.
한편, 4년 전 2010 남아공월드컵에선 허정무 감독과 선수단에 총 20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된 바 있다.
[최강희호.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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