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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앤디가 에이스 이병진을 꺾고 신화에 우승을 안겼다.
18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강호동, 이병진, 이수근, 알렉스, 조달환, 최강창민은 신화 에릭, 신혜성, 이민우, 김동완, 전진, 앤디와 불꽃 튀는 볼링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신화와 예체능팀의 에이스인 앤디와 이병진은 세트스코어 3:3 동점 상황에서 자존심을 건 승부에 돌입했다.
앤디와 이병진은 8프레임에서 나란히 스트라이크를 기록했고, 양 팀에는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앤디는 9프레임에서 2연속 스트라이크에 성공했고, 여덟 핀을 쓰러트린 이병진은 깔끔한 스페어 처리로 설욕을 만회했다.
신화와 예체능팀의 운명을 가를 10프레임에서 아홉 핀을 쓰러트린 앤디는 커터로 스페어 처리에 실패했다. 이에 역전의 기회를 노릴 수 있는 상황에 놓인 이병진은 아홉 핀을 쓰러트리는데 성공했지만 자신에게 가장 취약한 10번 핀의 스페어 처리에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승리는 앤디에게 돌아갔고, 앤디의 선전에 힘입어 신화는 예체능팀을 4:3으로 누르고 경기에서 승리했다.
[앤디-이병진.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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