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아이비가 박칼린 음악감독에게 혼났던 사연을 털어놨다.
아이비는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뮤지컬 '시카고' 출연 당시의 경험을 전했다.
그는 "박칼린 음악감독님께서 우리 음악감독님을 해줬다. 카리스마가 보통이 아니다. 특히 가수들은 가요를 부를 때와 뮤지컬 노래를 부를 때 발성이 달라 어려움을 많이 겪는데 감독님에게 엄청 혼났던 기억이 있다. 정말 눈물을 쏙 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비는 뮤지컬만의 매력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항상 솔로로 활동하다 단체 생활을 한 반년 이상을 하다 보니 요즘 아이돌 그룹 분들이 서로 으?X으?X하고 응원하는 모습이 부럽기도 했다. '뮤지컬의 매력이 이런 거구나', '가수 분들이 계속 뮤지컬 무대로 돌아가는 이유가 이런 거구나' 그런 매력을 느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비는 '시카고'로 지난해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는 여우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칼린 음악감독에게 혼난 사연을 공개한 아이비. 사진 = KBS 2TV '1대 100'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