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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손목 부상으로 류현진이 등판하는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던 마크 테세이라(뉴욕 양키스)가 결국 DL(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양키스는 1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른 손목 부상인 1루수 마크 테세이라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오른쪽 손목 염증으로 인해 코티존 치료를 받은 테세이라는 최소 7일은 경기에 나서지 못할 상황이었고, 테세이라는 15일자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테세이라는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을 뒤늦게 시작했다. 시즌 성적도 15경기에서 타율 .151, 3홈런 12타점으로 좋지 못하다. 3월에 열렸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도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을 만큼 테세이라의 손목은 좋지 않은 상태다.
한편 이번 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1년 계약을 맺었던 유킬리스도 수술을 받아 팀에서 이탈한다. 양키스의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에 따르면 추간판 탈출증으로 인해 허리 수술을 받는 유킬리스는 복귀까지 10주에서 12주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마크 테세이라.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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