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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여성그룹 써니힐이 컴백에 정성을 들였다.
써니힐은 19일 낮 12시 세 번째 미니앨범 ‘영 포크’(Young Folk)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들어간다.
컴백 타이틀곡은 ‘만인의 연인’으로 가인, 이효리, 브라운아이드걸스, 옥주현 등의 앨범에 참여해 주목 받은 작곡가 KZ와 국내 최고의 작사가 김이나의 합작품이다. 보헤미아 기원의 폴카 리듬 안에 정글과 록이 다양하게 공존하는 재미있는 스타일의 곡이다.
특히 뮤지션 하림이 세션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하림은 본인이 소장한 유럽 민속 악기인 그릭 부주키, 아이리쉬 휘슬, 니켈하르파, 드렐라이어를 직접 연주해 폴카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수록곡 ‘순정만화’는 써니힐 멤버 미성이 직접 가사를 썼으며 멤버들이 재킷 그림을 그리고 편지봉투 형식의 앨범 커버에 로고 도장을 찍는 등 이번 앨범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
써니힐의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 측은 “새로운 음악과 모습으로 돌아온 써니힐의 새 앨범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만인의 연인’ 뮤직비디오는 한편 20일 오전 10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세 번째 미니앨범 '영 포크'로 돌아온 써니힐. 사진 = 로엔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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