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세계적인 축구 용품 브랜드 아디다스가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손흥민(레버쿠젠)과의 후원 계약을 2018년까지 연장했다.
아디다스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서 구자철 및 손흥민이 참석한 가운데 스폰서십 연장을 체결했다. 아디다스는 또한 계약 연장을 통해 2014브라질월드컵을 넘어 2018러시아월드컵까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축구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디다스 코리아 브랜드 디렉터 강형근 상무는 "뛰어난 실력과 뜨거운 열정을 가진 구자철, 손흥민 선수와의 후원 계약을 연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세계적인 스포츠브랜드로서 아디다스는 구자철, 손흥민 선수를 적극 후원함으로써 두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으로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디다스는 리오넬 메시, 데이비드 베컴, 판 페르시, 아르연 로번 등을 후원해오며 선수들이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고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국내에서는 런던올림픽 동메달 주역 정성룡과 박종우를 비롯해 백승호, 장결희 같은 유소년 선수들도 후원해오고 있다. 또한 2004년부터 2013년 현재까지 11년 동안 국내 클럽 수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K리그 공식 후원 계약 체결 후 공인구를 제공하는 등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손흥민과 구자철.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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