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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6학년 3반 은따 서신애가 고현정의 꼬임에 넘어가 첫 친구인 김향기를 배신했다.
19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에서 마여진(고현정) 선생은 은따 은보미(서신애)에게 자신의 편에 서라고 유혹했다.
하지만 은보미는 마여진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마여진은 학예회 무용연습 도중 은보미의 서툰 춤 동작을 지적하며 연습시간을 늘렸다. 이에 3반 학생들은 은보미를 원망하며 왕따를 시키기 시작했다.
은보미를 측은히 여긴 심하나(김향기)는 은보미의 무용 연습을 도우며 친구가 됐고, 은보미의 무용 실력은 눈에 띄게 늘었다.
그럼에도 마여진은 은보미에게 여전히 수준 이하라며 학예회가 열리는 날 학교에 나오지 말라고 말했고, 은보미를 차별하는 마여진에게 부당함을 느낀 심하나는 반 친구들에게 학예회 무대에 서지 말자고 제안했다.
3반 학생들은 마여진에게 대항하기로 뜻을 모았지만, 마여진에게 대항한 사람은 심하나와 오동구(천보근) 뿐이었다.
마여진의 꼬임에 넘어간 은보미가 3반 학생들의 대항 계획을 발설했고, 이에 마여진이 학부모와 학생들을 움직였던 것. 친구들의 배신에 오동구는 분노했고, 심하나는 눈물을 뚝뚝 흘렸다.
20일(오늘) 방송되는 ‘여왕의 교실’에서는 마여진의 앞잡이가 된 은보미와 반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심하나의 모습이 예고됐다.
[서신애-김향기-고현정(순서대로). 사진 = MBC ‘여왕의 교실’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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