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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짝' 남자들이 여자 2호의 매력에 푹 빠졌다.
19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애정촌 52기 미인대회 특집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뛰어난 미모로 주목받으며 남자 출연자의 관심을 한 몸에 모은 여자 2호는 이날 남자를 사로잡는 자신만의 매력으로 인기를 이어갔다. 여자 2호는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출연중이기도 한 배우 지유이다.
이날 두 번째 도시락 선택에서 남자 1호, 2호, 4호, 5호는 여자 2호를 선택했다. 6명 중 4명의 선택을 받은 여자 2호는 "밥이 안 넘어가"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남자들은 쉬는 시간에도 여자 2호에 대한 생각 뿐이었다. 남자 2호는 "내가 생각했을 때 여자 2호가 연애를 잘하는 것 같다. 진짜 매력이 있다. 마력이라고 해야 하나. 뭔가 계속 홀린다"고 말했다. 급기야 네 명의 남자들은 공개적으로 여자 2호를 불러 질문공세를 시작했다.
이들은 "네 사람 중 짝이 되어 나가고 싶은 사람 있나?", "여기서 짝이 되면 방송이 끝난 후에도 만남을 이어가며 결혼까지 갈 생각이 있는가?", "연기활동하면서 연애가 가능한가?" 등 솔직한 질문을 던졌다.
여자 2호는 "영광이다. 내가 언제 이런 호사를 누려보겠나"며 질문에 성실히 대답했다. 그녀는 특히 방송 후에도 만남을 이어갈 것인가라는 질문에 "당연하다. 그건 생각하지 않고 바로 대답할 수 있다. 지금은 웃고 있지만 진지하다"고 밝혔다.
여자 2호는 또 자신의 마음을 얻기 위해 차를 뛰어 넘고, 덤블링을 하는 남자들의 순수함에 눈물을 흘리며 "애정촌은 감당하기 힘든 곳인 것 같다. 차라리 대본이 있었으면 좋겠고 연기였으면 좋겠다. 내가 이 사람들에게 이 정도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인가 생각해봤다"며 눈물을 흘렸다.
[남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짝' 여자 2호.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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