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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지동원(22·선덜랜드)의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이적설을 제기했다.
영국 더 쉴즈 가제트는 20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지동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선덜랜드도 지동원의 분데스리가 완전 이적을 검토 중이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이적료도 언급됐다. 선덜랜드 지역지인 선덜랜드 에코는 “지동원의 이적료는 400만파운드(약 60억원)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2011년 전남서 선덜랜드로 이적할 때 받은 200만파운드(약 35억원)보다 2배 많은 금액이다. 또 다른 매체인 크로니컬라이브는 지동원의 시장가치를 700만파운드(약 123억원)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지난 해 선덜랜드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지동원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했고 17경기서 5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덕분에 전반기 단 1승에 그쳤던 아우크스부르크는 15위로 1부리그 잔류에 극적으로 성공했다.
이후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의 완전 이적을 추진했지만 높은 이적료로 영입을 포기했다. 이런 가운데 독일 명문 도르트문트가 관심을 보이면서 지동원의 향후 행보에 새로운 변수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선덜랜드도 이적을 허락한 만큼 조건만 맞는다면 극적인 이적이 성사될 수도 있다.
[지동원.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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