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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낸시랭 본인은 묻어두고 싶은 과거인데, 반대로 친부로 알려진 박상록씨는 방송에서 딸과의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박상록씨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토크쇼 ‘대찬인생’에 출연해 ‘친부 논란’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다.
박상록은 히트곡 ‘신라의 달밤’으로 유명한 가수 현인의 도움으로 가수로 데뷔해, ‘한국의 톰 존스’로 불렸던 국내 1세대 팝가수이다. 특히 최근 팝아티스트 낸시 랭(본명 박혜령)의 친아버지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박상록은 방송 토크쇼 최초로 ‘대찬인생’에 전격 출연해 “그럴 수밖에 없는 가정사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친부 논란’에 대해 “딸(낸시 랭)이 자라는 과정을 곁에서 제대로 지켜보지 못했고, 아버지로서의 책임도 부족했다”고 말했다.
낸시 랭이 자신의 존재를 부정한 부분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아버지는) 죽은 사람이라고 말을 해왔기 때문에 번복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딸이 한 발언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딸은 아무 잘못이 없고, 모든 게 내 탓”이라고 강조하며 “더 이상 딸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거둬달라”고 간곡하게 호소했다.
박상록이 직접 밝힌 ‘친부 논란’의 진실과 가슴 아픈 가족사, 그리고 딸에게 보내는 참회록은 오는 2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박상록씨. 사진 = TV조선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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